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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파열된 어깨 힘줄, 부분마취 후 수술… 고령·만성질환자 부담 줄여

작성자명바른본병원
조회수3262
등록일2017-05-16 오전 11:18:50

 

[질병 알아 보기] 회전근개 파열


작은 관절내시경 넣어 힘줄 봉합, 병변 직접 보면서 미세 손상 치료

수술 후 재활운동해야 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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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회전근개 파열 환자는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감으로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이나 인공관절 치환술을 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분마취를 통해 두 수술 모두를 할 수 있다. 바른본병원 안형권(오른쪽) 병원장과 방재현 원장이 부분마취를 통한 회전근개 파열 수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서울 노원구에 사는 김모(66)씨는 20년 전부터 가슴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협심증이 생겨 매일 약을 복용하며 지낸다. 2년 전에는 당뇨병 진단도 받았다. 최근에는 오른쪽 어깨가 삐걱거리고 결려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회전근개 파열이 심하다며 수술을 권유했다. 김 씨는 '협심증에 당뇨병까지 있는데, 수술하기 부담스럽다'며 어깨 통증을 참고 있는 상황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에 있는 4개의 힘줄 중 한 개 이상이 손상을 입는 질환이다.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기도 하지만, 김 씨같이 당뇨병·심장병 등 만성질환으로 수술 치료를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은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층 환자들은 심한 회전근개 파열이 있어도 수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수술 시기를 놓치면 파열 부분 봉합이 힘들어지는 등 치료가 복잡하고 힘들어지므로, 부분마취 등으로 부담이 적은 치료법을 선택해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초기에 병원 찾는 사람 드물어 문제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통증의 주된 원인이다. 무리한 운동이나 외상, 노화로 인한 퇴행으로 어깨에 있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찢어지면 회전근개 파열이라 부른다. 회전근개 파열은 앓고 있는 사람도 많고,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회전근개 파열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13년 50만8155명에서 2016년 64만6833명으로 3년간 약 27%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그런데 회전근개 파열은 초기에 치료하기 쉽지 않다. 회전근개 파열이 있어도 노화로 인한 통증으로 오해하고 파스·진통제 등으로 자가치료를 하며 버티거나,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회전근개 파열이 심해도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기 때문이다. 안형권 병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어깨 관절은 통증과 운동 장애가 잘 생기고,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잘 찢어지는 부위라 회전근개 파열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환자가 대부분"이라며 "초기에 병원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고, 약물 등 비수술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초기 단계에서 파스·진통제 등으로 자가치료를 하다 증상이 심해져 수술이 필요할 정도가 된 뒤에야 병원에 오지만 고령·만성질환 등의 문제로 수술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인공관절 수술도 부분마취 가능

 

회전근개 파열은 초기에 발견하면 관절 스트레칭이나 약물 치료, 체외충격파 등으로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비수술 요법으로 좋아지는 단계가 지났다면 끊어진 힘줄을 직접 봉합하는 수술 치료를 해야한다. 힘줄이 끊어진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되면 해당 부분이 말려 올라가면서 지방 조직으로 변한다. 이렇게 되면 힘줄을 봉합할 수 없어 수술로 변성된 조직을 절제한 뒤,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

 

힘줄을 봉합할 때는 해당 부위를 절개해 수술한다. 최근에는 힘줄을 봉합할 때 관절내시경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피부를 1㎝ 미만으로 절개하고, 관절에 내시경을 넣어 찢어진 힘줄을 봉합하는 방법이다.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가 거의 없고, 관절 내부를 직접 관찰하기 때문에 MRI로 관찰하기 어려운 미세한 손상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고령이거나 질환이 있는 사람도 할 수 있다.

 

힘줄이 지방으로 변성돼 봉합 수술이 아닌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는 고령자·만성질환자는 부분마취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도 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무조건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부분마취도 가능하다"며 "신체 특정 부위의 신경 활동을 화학적으로 차단하면 부분마취가 되는데, 전신마취와 달리 환자 스스로 호흡해 호흡기계 합병증 발생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를 먹을 경우 수술 1주일 전부터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하지만, 부분마취로 수술하면 약물 복용을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 바른본병원은 어깨 수술을 할 때 대부분 국소마취를 하며, 국소마취 수술 횟수는 3000회가 넘는다.

 

◇수술 뒤에는 3개월 이상 재활치료

 

 

수술한 환자들은 모든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수술 후에는 꼭 재활운동을 해야 한다. 재활운동은 어깨 근력을 키워주고 어깨의 활동 범위를 부드럽게 늘려준다. 안형권 병원장은 "재활을 하지 않는 환자는 수술 만족도가 떨어지며, 통증이 다시 나타나거나 어깨를 예전처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어깨 재활운동은 3개월 이상 시행하며 수술 직후부터 6주, 6주째부터 3개월간, 3개월 이후 등 단계에 따라 다른 운동을 병원에서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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