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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내시경 넣어 찢어진 어깨 힘줄 봉합… 수술 시간 짧아 부담 없어

작성자명바른본병원
조회수3633
등록일2018-05-14 오후 2: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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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모(71)씨는 4개월 전 빗길에 집을 나섰다가 그만 미끄러졌다. 홍씨는 넘어지면서 오른쪽 어깨를 부딪혔다. 근처에 있는 병원을 찾아 주사 치료를 받았지만,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심해지기만 했다. 홍씨는 병원을 옮겼고, 의사는 "회전근개파열이 심해 수술하지 않으면 통증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씨는 수술을 망설였다. 작년 가을부터 뇌경색 치료를 위해 항응고제(피가 잘 굳거나 뭉치지 않도록 해 주는 약)를 먹고 있는데다, 고혈압까지 있기 때문이다. 지병이 있어 전신마취를 하는 수술이 부담스럽다고 설명하자, 의사는 "최근에는 작은 구멍만 뚫어 관절내시경으로 치료하는 수술법도 있다"고 말했다. 홍씨는 관절내시경수술을 받았고, 수술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은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있다. 홍씨의입원 기간은 2박 3일로 짧았다.

 

◇어깨 통증 환자 계속 늘어… 회전근개파열·석회화건염 주범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어깨 통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어깨 통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0년 약 171만3000명에서 2014년 약 205만3000명으로, 4년 사이 20% 가까이 증가했다. 어깨 통증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병이 회전근개파열·석회화건염이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은 "어깨 통증의 원인 대부분이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화건염"이라며 "두 질환 모두 증상이 심하다면 빠른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는 4개 힘줄이 찢어지는 질환이다. 과격한 운동, 교통사고, 노화가 원인이다.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고,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체외충격파·스트레칭으로 치료된다. 중증 이상으로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안형권 병원장은 "단순히 뻐근하다고 생각해 진단이 늦어지기도 하는데, 심한 파열을 방치하면 파열된 근육이 말려 올라가서 지방으로 변성된다"며 "조직이 변성되면 수술해도 봉합이 어려워지므로, 초기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석회화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질이 쌓여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퇴행성 변화로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팔을 들 때마다 따끔한 느낌이 늘고, 통증이 심해 팔을 움직이기 어렵다. 통증 때문에 응급실에 가기도 할 정도다. 초기에는 약물·체외충격파로 염증을 조절한다. 증상이 심하면 석회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

 

◇환부 1㎝ 미만으로 절개, 국소마취해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화건염 수술은 전신마취를 한 뒤, 문제 부분을 절개해 힘줄을 봉합하거나 석회를 제거해 이뤄진다.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도 시행한다. 환부를 내시경이 들어가는 1㎝ 미만으로 절개한다. 절개 부위가 작아, 국소마취를 한다. 절개 부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 모니터로 관절 내부를 직접 관찰하면서 수술을 진행한다. 안형권 병원장은 "절개식 수술보다 상처·후유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게 장점"이라며 "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는 전신마취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다보니 관절내시경 치료를 권한다"고 말했다. 전신마취를 하는 동안에는 스스로 호흡이 안 된다. 그래서 전신마취 후에는 호흡기 합병증 위험이 있다. 국소마취를 하면 환자가 스스로 호흡하기 때문에 호흡기 합병증 위험이 없다. 마취 중에도 의료진과 대화가 가능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절개 부위가 작아 아스피린 등 항응고제 복용을 중단할 필요도 없다. 어깨 관절내시경 수술의 경우, 시간도 30분 내외로 짧다. 안형권 병원장은 "부분마취 수술을 받은 환자는 치료 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1시간 내 치료 끝나야… 병원 선택 중요

 

국소마취는 지속 시간에 한계가 있다. 정확히 마취되지 않으면 수술 중 마취가 풀리기도 한다. "1시간 내에 모든 치료가 끝나는 게 의미가 있다"며 "병원을 선택할 때 숙련되고 경험 많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해부학에 정통하고 경험 많은 전문의가 집도하는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바른본병원의 국소마취 관절내시경 수술 횟수는 4100회 이상이다. 이중 2100건은 어깨 관절내시경 수술이다. 이러한 치료 경험을 인정받아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스포츠손상학술대회에 초청받아 회전근개파열 치료에 대해 강의한 바 있다.

 

▼ 기사 바로가기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13/20180513008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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