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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맨발 드러내기 꺼려지는 엄지발 변형 '무지외반증' 치료법은?

작성자명바른본병원
조회수1781
등록일2020-06-29 오후 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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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 뼈가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 스카프절골술로 발 모양과 통증 개선

 

 

더운 여름에도 발이 드러나는 신발 착용을 꺼려지게 하는 족부질환이 있다. 바로 엄지발가락쪽 뼈가 튀어나오고 두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며 변형되는 무지외반증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뿌리 관절이 바깥쪽으로 돌출되며 발 모양이 변형되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엄지발가락이 두번째 발가락 위로 겹쳐질 정도로 휘어질 수 있다. 선천적으로 모계 유전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고, 굽이 높고 꽉 조이는 딱딱한 신발을 자주 착용하여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10대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여성 환자가 많지만 최근 남성 환자도 증가세를 보인다.

 

​변형 정도가 심하지 않고 통증이 없는 초기 무지외반증인 경우에는 더 이상의 변형을 막기 위해 평소 굽이 높거나 발 볼을 꽉 조이는 딱딱한 신발 착용을 삼가고 푹신하고 발 볼인 넉넉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불편한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경우에는 편한 신발을 구비하여 틈틈이 갈아 신어 발에 가해지는 압박을 해소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발가락 사이에 끼는 실리콘 재질의 보조기구(젤패드)를 사용하면 증상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뼈가 변형되며 망치족 변형(발가락 첫째 마디가 굽어지고 굳은살이 생기는 질환), 소건막류(새끼발가락 뼈가 튀어나오며 변형되는 질환)와 같이 다른 부위도 함께 변형시킬 수 있어 초기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미 변형 정도가 심해 신발 착용에 불편을 겪고 통증도 있는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안형권 병원장은 “무지외반증은 뼈가 자라고 변형된 질환의 특성상 자연적인 치유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통증까지 있다면,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며, “대표적인 무지외반증 수술법으로는 스카프절골술(Scarf Osteotomy)이 있다”고 말했다.

 

스카프절골술은 무지외반증 치료에 효과적인 절골수술이다. 기존에는 V자 형태로 절골하는 갈매기절골술에 비해, 스카프절골술은 Z자 형태로 절골면을 더욱 넓게 하여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회복이 신속한 편이고 수술 다음날부터 특수샌들을 신고 보행이 가능해 일상생활에도 큰 무리가 없다. 특수 샌들을 6주 정도 착용한 이후 편한 신발을 신을 수 있으며, 회복 정도에 대한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수술 3개월 후부터는 자유로운 신발 착용과 가벼운 운동을 시행할 수 있다.

 

​치료 시에는 전신마취나 척추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진행하므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도 무리가 없는 편이다. 다만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난이도와 술기가 까다로운 편이며 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가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수술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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