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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어깨 아파 잠 못 든다면… 3대 어깨 질환과 증상 알아보기

작성자명바른본병원
조회수2172
등록일2021-05-28 오후 4: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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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아파 잠 못 든다면⋯ 3대 어깨 질환과 증상 알아보기

 

어깨를 움직이거나 팔을 올리기가 어렵고, 밤이 되면 어깨 통증이 더 심해져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 많다. 어깨가 아프면 막연히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검사를 받아보면 다른 질환인 경우가 더 많다. 자주 진단 받는 3대 어깨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 힘줄이 끊어진 ‘회전근개 파열’ 

우리 몸의 어깨는 360도로 회전이 가능할 정도로 운동성이 큰 관절이다. 이러한 어깨의 움직임은 네 개의 근육이 합해져 하나처럼 된 회전근개가 조정하는데, 어깨의 과도한 사용, 외상,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이 회전근개가 일부 파열될 수 있다. 고령인 경우 노화로 인해 특별한 이유 없이 파열되기도 한다.

회전근개 파열이 발생한 경우 어깨 통증이 발생하는데, 팔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리기 어려우나 완전히 올린 후에는 통증이 없는 특징이 있다. 또, 누웠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또 다른 회전근개 파열 질환의 특징이라면 끊어진 정도와 통증 정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파열 부위가 작아도 통증이 심할 수 있고, 파열이 심하거나 완전히 끊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즉, 조금 파열되었을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다가 파열이 진행될수록 통증이 경감할 수 있으니 환자들 입장에서는 자연 치유가 되었다고 오인하기 쉬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회전근개가 완전히 끊어지면 끊어진 힘줄이 말려 올라가 지방과 함께 변성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수술을 하더라도 봉합이 어렵다. 따라서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라면 주사 치료, 체외충격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도 호전될 수 있다. 바른본병원 송욱재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회전근개 파열 정도가 커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파열된 부분을 봉합할 수 있다. 이때 전신마취가 아니라 부분마취를 시행하여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회전근개 파열은 치료를 받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치료 후에도 적절한 운동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 심한 운동은 되려 파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관절에 염증이 생긴 ‘오십견(동결견)’

어깨 질환 중 가장 인지도가 높아 어깨가 아프면 먼저 생각하게 되는 질환, 바로 오십견이다. 50대에 흔히 발생한다는 뜻으로 생긴 별명인데, 이때문에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오해하기 쉽다. 공식 명칭은 동결견 혹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동결이라는 단어 뜻 그대로 어깨 관절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달라붙어 얼은(굳은) 것이다. 

어깨 통증과 야간통 등 회전근개 파열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릴 수가 없고 관절이 굳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들어 올리려고 해도 잘 되지 않는다. 목 뒤나 어깨 뒤에 손 닿기가 어려워 옷 뒤의 지퍼도 올리기 어려워진다.

동결견인 경우 약물, 물리치료나 관절 수동조작술(브리스망, Brisement) 같은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안형권 병원장은 ”브리스망은 수면 마취 상태에서 유착방지제와 염증 치료제를 투여하여 관절막을 팽창시킨 후 의사가 관절 운동을 시행하는 치료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동결견도 마찬가지로 치료 이후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특히 운동 부족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경우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수적이다.

 

-어깨에 돌이 생겼다고? ‘석회성 건염’

석회성 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가 생겨 돌처럼 굳어진 질환이다. 통증이 굉장히 심해 응급 환자로 오는 경우가 많다. 석회가 발생하는 뚜렷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미리 예방하기도 어렵다. 검사를 통해 석회의 위치, 크기를 파악하여 크기가 작은 편이라면 체외충격파를 통해 석회를 부수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란 신체 외부에서 기계를 통해 체내에까지 강한 진동을 전달하여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활용되는 치료이다. 체외충격파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석회를 직접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이때 수술 후 즉각 통증이 개선된다.

 

위 대표적인 3대 어깨 질환 외에도 다양한 어깨 질환이 존재한다. 송욱재 원장은 “어깨 질환은 사람마다 증상이 다를 수 있고, 다른 질환이더라도 비슷한 증상이 많아 자가진단하기가 어렵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어깨 질환도 초기에 진단받아 보존적 치료로 호전하는 것이 좋으므로, 가능한 일찍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라고 덧붙였다.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양치질, 옷 입기, 잠자기 등 편안한 일상이 크게 어려워지므로 평소 어깨를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시행하도록 하며, 어깨가 아프기 전에 미리 관심을 가지고 살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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