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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어깨 수술 후 재활운동 필수… 3개월 이상 해야 회복 잘 돼

작성자명바른본병원
조회수4156
등록일2017-02-16 오전 11:35:46

[질병 바로 알기] 어깨 통증
국소 마취 내시경 수술로 치료… 안형권 원장 "재활 해야 근력 회복"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어깨 통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는 2010년 약 171만3000명에서 2014년 약 205만3000명으로 5년간 약 20% 증가했다. 어깨 통증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과거에 비해 고령 인구가 늘고, 운동을 즐기는 사람도 늘었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그런데 어깨 통증을 정확히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깨 통증의 원인 질환은 무엇인지,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치료 후의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아보자.

어깨 통증 치료 후 재활운동을 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이

어깨 통증 치료 후 재활운동을 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이 어깨 관절내시경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재활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어깨 질환, 무조건 오십견 아냐

어깨 통증은 중장년층에게 흔하다. 특히 50대 이후 나타나는 어깨 통증은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 때문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오십견은 노화로 잘 생기는데, 어깨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주변 조직이 딱딱해지는 병이다.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며,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기 힘든 특징이 있다. 그러나 어깨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이 대표적이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은 "오십견이라고 생각해 병원을 찾는 중장년 환자가 많지만, 사실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인 경우가 더 많다"고 말했다. 회전근개파열은 과격한 운동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어깨의 힘줄이 찢어지며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누워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석회성건염은 나이가 들어 어깨 힘줄에 석회질이 쌓이거나 돌처럼 굳어져 염증·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갑자기 팔이 빠질 것 같은 심한 통증이 특징이다.

◇방치는 금물… 심해지면 수술 필요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해해 어깨 통증을 방치하기도 하지만, 자가치료를 하며 버티다 증상이 심해지면 치료가 더 복잡하고 힘들어진다.

가벼운 오십견은 의사가 어깨를 물리적으로 풀어주는 '관절수동조작술' 같은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수면마취를 한 상태에서 의사가 직접 환자의 어깨를 꺾거나 만지며 진행된다. 그러나 병이 많이 진행돼 염증이 심한 경우, 이를 제거해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은 초기에 발견하면 스트레칭이나 약물, 체외충격파 등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하면 된다. 비수술 요법으로 좋아지는 단계가 지났다면 끊어진 힘줄을 직접 봉합하는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힘줄이 끊어진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해당 부분이 말려 올라가면서 지방 조직으로 변한다. 이렇게 되면 힘줄을 봉합할 수 없어, 초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

석회성건염 역시 초기에는 약물이나 염증완화 주사 등 비수술 치료를 하면 좋아지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석회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많지만, 최근에는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한 뒤, 관절에 내시경을 넣는 방법으로 치료해 환자의 부담이 덜하다.

안형권 병원장은 "오십견·회전근개파열·석회성건염 모두 국소마취 관절내시경 치료를 할 수 있다"며 "전신마취를 해야하는 기존의 절개식 수술에 비해 합병증이 적고 회복은 빨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사람들이 주로 선택한다"고 말했다.

관절내시경 치료법은 피부를 1㎝ 미만으로 절개하고, 관절에 내시경을 넣어 찢어진 힘줄을 봉합하거나 석회를 제거한다. 절개 부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고, 관절 내부를 직접 관찰하기 때문에 미세한 손상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수술시간도 30분 내외로 짧다. 또한 국소마취를 하면 마취 중에도 의료진과 대화가 가능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재활해야 재발 줄어

수술한 환자들은 더 이상 어깨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재활운동은 필수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활동 범위가 가장 넓은데, 재활운동은 어깨 근력을 키워주고 활동 범위를 부드럽게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안형권 병원장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의사가 치료한다 해도 꾸준히 재활운동을 하지 않으면 치료 결과에 만족할 수 없다"며 "재활을 하지 않는 환자는 수술 만족도도 떨어지고 통증이 다시 나타나거나, 어깨를 예전처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어깨 재활운동은 3개월 이상 시행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수술 직후부터 6주간은 통증 완화와 수술 부위 유착방지 ▲6주째부터 3개월간은 관절 유연성 확보 ▲3개월 이후는 약해진 어깨 근육 강화 등 각 단계마다 목표를 설정해 알맞은 운동을 처방한다. 바른본병원에서는 원내에 재활치료센터를 설립해 환자들의 수술 후 회복을 돕고 있다.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02.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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