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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권의 관절이야기] 손목통증, 파스 붙여서 될 일이 아니다.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3372
등록일2012-07-13 오전 2:54:00


[안형권의 관절이야기] 손목통증, 파스 붙여서 될 일이 아니다.

머니투데이 머니위크 안형권 광진구 정형외과 바른본병원 원장 |입력 : 2012.07.12 15:30

어떤 부위든 통증을 느끼는 원인의 공통점은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서 생긴다는 것이다. 한자세를 오래 유지하다 보면 근육에 압력을 받게 되어 관절과 뼈 또한 압력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근육이 연결되어 있는 관절과 뼈가 조금만 그 위치를 벗어나게 되어도 피로와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손목 역시 이에 해당한다.

고된 직장일과 가사, 육아 등을 병행하는 워킹맘들에게 흔히 찾아오는 손목통증. 그 이유 중 하나가 손목의 삼각섬유연골의 파열인데 새끼손가락 부위가 유독 아프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삼각섬유연골 손상은 퇴행성 변화를 하며 잘 낫지 않는 인대질환 중 하나로 X-ray검사만으로는 진단이 힘들며 관절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만 빠르게 진단이 가능하다.

초기에는 주사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이미 파열이 많이 진행된 경우이거나 파열이 매우 심한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파열 위치에 따라 봉합술을 하거나 파열된 부위를 제거하고 다듬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손목터널증후군 역시 손목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30대 이후부터는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나며 50대에는 5.7배 가까이 늘어나 남성보다 압도적인 발병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대부분 손목터널을 감싸는 인대가 두꺼워지며 신경을 눌러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그 외에 손목 관절의 골절이나 염증성 질환 등도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손목 통증과 함께 손바닥 부위가 저리거나 찌릿찌릿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잠을 잘 때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오래 방치하게 되면 악력이 약해지고 운동마비 증세가 일어나기도 하므로 증상이 의심될 때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경우 손목보호대나 약물 및 물리치료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관절수술을 시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갑작스레 찾아오는 손목 통증에 온찜질이나 파스 등의 자가치료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삼각섬유연골 파열을 방치하면 손목관절염까지 일으킬 수 있으며 어떤 이유의 손목의 통증이던 간에 장기간 방치되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해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손목에 통증이 느껴지면 지체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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