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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수술 1000회 바른본병원…고령·만성질환자 어깨 통증, 국소마취 관절내시경으로 싹~

작성자명바른본병원
조회수3582
등록일2015-10-13 오후 2:19:40

 

수술 1000회 바른본병원…                                           

고령·만성질환자 어깨 통증, 국소마취 관절내시경으로 싹~

 

 

                            -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이 회전근개파열 환자에게 고령·만성질환자도 안전한

                            국소마취 관절내시경 수술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프리랜서 박건상

 

 

        ‘참는 것이 능사’였던 어깨관절 치료도 관절내시경이 도입되면서 진화하고 있다. 이제 고령자,

        만성질환자도 안심하고 ‘어깨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대가 찾아왔다. 한모(68)씨에게 어깨

        통증은 고질병이다. 10년간 통증을 견디며 살았지만 갑자기 오른쪽 어깨를 못 움직일 정도로

        증상이 악화돼 병원을 찾았다.

        한씨의 병명은 회전근개파열. 신부전증과 당뇨병을 함께 앓는 그에게 전신마취 수술은 부담이

        컸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은 한씨에게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국소마취

        관절내시경 수술을 권했다. 1년이 지난 지금, 한씨는 자유로운 어깨로 ‘제2의 삶’을 누린다.

 


       증상 헷갈리는 다양한 어깨 질환

        어깨 관절은 나이가 들면서 닳고 약해진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면서 주변 조직이 딱딱해지는 병이다.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오고 심하면 팔을 들기조차 어렵다. 병명처럼 50대부터 주로 발병한다. 그러나 모든 어깨 통증을

        오십견으로 봐서는 안 된다. 안 병원장은 “최근 고령화, 스포츠 인구 증가로 회전근개파열, 석회성

        건염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회전근개는 어깨에 있는 4개의 근육(극상근·극하근·소원근·겹갑하근)을 말한다. 이들은 손과 팔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하고, 동시에 팔과 몸통뼈를 붙들어 안정성을 유지한다. 하지만 기능이

        많은 만큼 손상되기도 쉽다. 약해진 근육이 뼈에 부딪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며 결국 끊어진다.

        이를 회전근개파열이라고 부른다. 회전근개파열은 서 있을 때보다 누웠을 때, 낮보다 밤에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석회성건염도 있다. 회전근개에 돌처럼 딱딱한 석회가 생기면서 피로감과 통증을 유발한다. 평소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사람에게 생기기 쉽다. 통증, 손 저림 등 증상이 다양하다. 특히 목 부위

        통증을 동반해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안 병원장은 “나이가 들면 특별한 충격 없이 어깨의

        만성 통증이나 운동장애를 겪을 수 있다”면서 “특히 회전근개파열은 스스로 재생되지 않고, 방치

        하면 말려올라간 근육이 지방으로 변성돼 만성 통증으로 악화한다. 초음파나 MRI 등 영상장비를

        이용해 조기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 석회성건염은 초기에 발견하면 관절 스트레칭이나 약물·주사·체외충격파

        등 비수술 치료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손상 범위가 광범위하거나 통증이 만성화돼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영상장비가 발달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수술 부위를 직접

        절개하는 사례가 많았다. 최근에는 어깨에 직경 1㎝ 정도의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넣어 수술하는

        관절내시경 수술이 주를 이룬다. 안 병원장은 “관절내시경 수술은 절개 부위가 작아 기존 수술보다

        입원기간이 짧고, 환자 회복도 빠르다”며 “실핏줄까지 직접 눈으로 보며 수술할 수 있어 영상장비가

        잡아내지 못한 미세 손상까지 즉시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1시간 수술 받고 다음 날 퇴원

        가장 큰 장점은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후유증으로 전신마취가 어려운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나 심폐기능이 약한 고령자도 부담이 없다. 아스피린·항응고제 등 복용하던

        약을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국소마취 관절내시경 수술은 숙련된 의사의 영역이다. 국소마취는 전신마취에 비해 지속 시

        간이 짧다. 따라서 초음파로 신경 분포를 파악한 뒤 어깨와 연결된 신경에 정확한 양을 투여해야

        수술 중 마취가 풀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길게는 3~4시간이 걸리는 수술 시간을 줄이는 것도

        관건이다. 투여하는 마취제의 양이 적을수록 환자의 안전성은 높아진다. 안 병원장은 불과 1㎝

        남짓의 회전근개를 0.5㎜ 두께의 실로 꿰매는 회전근개파열 수술을 1시간 만에 끝낸다. 이 병원의

        국소마취 관절내시경 수술 횟수는 1000회에 달한다. 안 병원장은 “국소마취 시 환자가 느끼는

        만족도가 높고, 후유증도 적어 다음 날 퇴원하는 환자도 많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2015.10.12 00:02

          http://news.joins.com/article/18836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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