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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어깨 통증, 국소마취로 피부 절개없이 치료

작성자명바른본병원
조회수3054
등록일2016-02-25 오후 5:23:37

 어깨 통증, 국소마취로 피부 절개없이 치료

 

 

 

관절 내시경  
후유증-상처 적고 회복 빨라 장점… 국소마취로 만성질환자-고령자도 치료

 

 

image
수술진이 환자의 어깨 관절내시경 치료를 위해 국소마취를

하고 있는 모습. 국소마취는 전신마취보다 회복이 빠르고

호흡기계 합병증 위험도 적어 내과 질환을 가졌거나 고령인

환자들이 선호한다.

 


당뇨로 인한 신부전증으로 혈액 투석을 하고 있는 한모 씨(68)는 오른쪽 어깨를 거의 움직일 수 없는

상태다. 양쪽 어깨가 모두 좋지 않아 10년 전부터 고생해왔는데 최근 더 심해졌다. 하지만 혈액 투석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전신마취를 할 경우 후유증이 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그저 진통제로 근근이 버티는 상황이다.

한 씨가 정형외과에서 받은 진단은 관절 내 심한 염증 및 회전근개 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어깨의 원활한

움직임과 안전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힘줄로, 과격한 운동이나 교통사고 같은 외상 때문에

무리가 가면 파열 증상이 나타난다. 퇴행성 회전근개 파열은 특별한 손상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40세 이후 증상이 시작되며 고령이 될수록 파열의 빈도 및 통증 강도가 심해진다. 


어깨관절 수술, 국소마취로도 가능 

회전근개 파열은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보다 누워 있을 때 통증이 심하고, 팔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크다. 병의 진행 정도와 증상의 경중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증세가 심하지 않으면 주사 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ESWT) 같은 비수술적 요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증 이상으로 파열이 진행됐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파열된 근육이 말려 올라가서

지방으로 변성돼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빠른 진단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원장은 “충분한 물리치료 뒤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관절 내시경을 통한 어깨 수술

방법으로 쉽고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절 내시경 치료법은 피부 절개를 거의 하지 않고 관절에 내시경을 넣어 치료하는 방법이다. 약 1cm

미만의 작은 구멍을 통해 진단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게 특징이다. 관절 내부를 직

접 관찰하므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도 알 수 없었던 미세한 손상까지 확인하는 게 가능하다.

기존의 절개식 수술보다 상처나 후유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게 장점으로 꼽힌다. 회전근개 파열 외에도

오십견, 석회성 건염, 어깨 관절염 등 다양한 어깨 질환 치료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혈액 투석을 하고 있는 한 씨 같은 환자들은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다고 전문

들은 설명한다. 상당수 병원이 어깨 통증 환자의 수술을 진행할 때 전신마취를 하지만 바른본병원을

비롯해 국소마취로 시술하는 병원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소마취의 경우 산소마스크로 인공호흡을

해야 하는 전신마취와는 달리 환자가 스스로 호흡할 수 있어 호흡기나 순환기 합병증이 적다.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고혈압 등 만성 질환자나 고령 환자의 경우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고

입원기간 및 일상생활 복귀까지의 시간도 줄일 수 있다. 

국소마취 과정에서도 간혹 두통이나 어지럼증, 무호흡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는 있다. 이 때문에

병원에 숙련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응급 키트와 산소 봄베(압축한 산소를 넣어주는

강철 용기) 같은 기구와 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한 뒤 수술을 받는 게 좋다. 


석회 쌓이는 석회성 건염도 조심 

회전근개 파열 외에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석회성 건염을 들 수 있다. 이는 어깨

힘줄에 석회질이 쌓여 염증을 유발하거나 돌처럼 굳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발병 이유는 명확

밝혀진 게 없지만 주로 40, 50대에서 잘 생기며 보통 퇴행성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깨 힘줄에 석회가 생기면 처음엔 어깨가 무거운 느낌이 들며 활동이 불편해지다가 점차 팔을 들 때

마다 뜨끔한 느낌이 들고, 심한 경우 통증 때문에 팔을 움직이기조차 어렵게 된다. 목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목 관절 이상으로 잘못된 처방을 받는 경우도 생긴다.   

석회성 건염은 증상이 경미한 초기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석회질이 자연 흡수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항염증 약물과 인대 염증 완화주사 등 비수술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만성 통증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석회를 제거해야 한다. 안 원장은 “석회성건염은 X선 촬영만 하더라도

석회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진단이 쉬운 병증 중 하나”라며 “치료 후에는

바로 증상이 개선되는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수술 뒤에는 병원 내 재활치료센터 등을 찾아 도수치료와 운동치료 등 사후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술 후 어깨를 쓸 수 있는 운동 범위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거나 통증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이정은 기자

2016-02-24 03:00:00

http://news.donga.com/3/all/20160223/7662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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